약 8년전인가 제가 제이앨범에 회원가입하고 자작을 시작할 때만해도 스마트 폰이 뭔지 몰랐습니다. 당시에 이미 고성능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시작해 남녀노소 다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려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고물 스마트폰을 하나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일년 내내 가계안에 있는데 비싼 휴대폰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집에 고속 인터넷을 들여놓고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롬박스 크롬북등 인터넷 검색과 스트리밍을 위해 최소한의 장비와 비용만 투입하다가 태블릿을 사용하게 되고 남들처럼? 아니 좀 아는 사람들 처럼 고급 태블릿 전화기 컴퓨터를 들여놓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중고였습니다. 약 2년전부터 삼성 태블릿 Tab S4. 애플의 Ipad pro, 애플의 맥북 프로, 아이맥 엘지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면서 플래그쉽 제품이란 것들을 접했습니다. 중고고 최신형보다는 다들 몇년 지난 것들이지만 성능이 상상이상으로 좋고 이것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되면서 돈이 좀 들어가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쓰는게 남는다라는 결론입니다. 한달에 스마트폰과 인터넷 서비스 사용료로 200달러 정도를 소비하는데 덜떨어진 기기로 버벅대면서 헤메는 것은 손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신형제품이 나오면 바로 사는 것은 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삼성에서 새 태블릿 Tab S8이 곧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4년된 S4를 쓰고 있는데 바꿀때도 됐다. 그런데 S4도 중고로 180달러 주고 사서 2년정도 쓰고 있는데 새 제품은 최소 600달러 이상이 예상됩니다. 제대로된 기기를 쓰는게 남는 것이란 생각인데 어찌해야할 지..S4도 아직 쓸만한데 신제품이 나온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존의 최신제품이 중고가되고 가격이 떨어지니까 저는 1년된 S7을 거의 반값에 사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최소 400달러합니다.
https://youtu.be/K3i11_Ugi1M
2년전에 구입한 맥북프로 2014년도 제품은 지금 이글을 쓰고 있고 아직도 쌩쌩합니다.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이나 내구성 사용할때의 편리함등을 따져보면 애플 제품이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 동영상들이 상당수가 4K로 나오고 있습니다.
4K가 나온지 10년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구입한 32인치 4k 모니터도 본격적으로 사용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기기가 없습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들은 외부 화면 송출은 2K가 최대입니다. 결국 새 PC가 있어야합니다. 애플에서는 최근 모든 제품들을 새로운 프로세서 M1을 기반으로 출시했습니다. 4K화면을 모니터에 연결하려면 맥북과 맥미니 가운데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 이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본격적으로 4K영상을 즐겨볼까 그럴려고 4K 모니터를 구입한 거 아닌가.. 제가 전문분야에서 필요해서 고급제품을 필요로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4k 때문이라면 좀 무리가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알면 알수로 돈만 들어가야하는데.. 지금 정도로도 만족할 수 있다? 글쎄요 써보지않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오디오도 하이엔드 안써본 사람이 할 말이 없는 것처럼 써보지 않고는 알수없는게 문제입니다..
고성능의 신제품이 가격이 비쌉니다. 굳이 비싼 제품을 사라고 이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읽는데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클릭했을때 0.5초라도 빠르게 나오고 위아래로 스크롤할때 사진도 미리 올라와있고 떨림없이 매끈하게 돌아가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그 돈값을 하게됩니다. 물론 많이 사용할 경우입니다. 저처럼 집밖에 잘 안돌아다니고 집안에서 주로 온라인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게 남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싸다고 하지만 사실 비싼 오디오보다는 가격이 얼마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