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DAC 프리앰프겸 헤드폰 앰프 제품이 많습니다. 일단 DAC는 현재 오디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원이 디지털인 가운데 CD플레이어가 처음 나온 이후로는 스피커 앰프 그리고 DAC가 오디오의 한 중요 요소로 보입니다.
과거에 고급 CD플레이어에는 당연히 DAC가 좋은게 들어있고 싸구려와 차이도 많이 났습니다. 오늘날 부품가격도 하락하고 저럼한 중국산 고급제품도 많이 나온 결과 누구나 좋은 DAC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중에서도 음질이 차이나고 내구성 문제도 있습니다. 음질이야 각자 귀에 맡기면 되는데 내구성은 기간이 필요한 평가입니다.
IFI 제품들은 특이한 모양으로 눈에 쉽게 띱니다. 사진 정가운데 새로구입한 IFI DAC 가 보입니다. 왼쪽에 같은 IFI 제품인 블루투스 리시버가 있습니다.
이 리시버는 한 7년전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사용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소리가 좋습니다.
가운데 가장 큰 제품은 매버릭이란 프리앰프 DAC입니다. 이 제품은 아는 지인이 작년에 줘서 사용하는데 오래된 제품이라 요즘 신형들보다 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입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문제는 오른쪽에 맥 컴퓨터와의 궁합인데 USB 연결 소리가 무난한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오디오 가격도 싼데 하나 구입했습니다.
왼쪽 블루투스 기기를 오래 사용해본 결과 나름 내구성과 소리도 좋았던 경험이 있는 IFI 제품 가운데 보급형으로 저렴하게 만든 에어 DAC를 구입했습니다. 일반 제품보다 절반가격정도하는데 소리는 신제품이라 더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케이스도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나오고 헤드폰 단자도 하나로 줄여서 원가가 줄고, 품질은 더 좋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99달러 플러스 택스하면 110달러정도 인데 저는 오픈박스로 아마존에서 90달러 조금 더 주고 샀습니다.
처음 듣는 순간 그래 이소리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비싼 제품들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제 취향에 맞는 소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만족합니다. 소리에 대한 생각은 각자가 다르니 뭐라 말하긴 곤란합니다.
요즘은 스피커를 제외하고는 워낙 저렴하고 좋은 제품들이 오디오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굳이 유명 하이엔드 제품을 구입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여러제품들을 싼가격에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제품이 이전에 두번 정도 다른 제품을 구입했는데 결과는 별로 였습니다. 한대는 리턴하고 다른 한대는 리턴 기간 지나서 고장났습니다. 보증 서비스를 받으려는데 쉽지가 않아 포기했습니다. 둘다 나름 유명한 중국브랜드였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입력이 USB하나밖에 안된 다는 겁니다. 저한테는 불편한 요소는 아닙니다. 사진에 시스템은 주로 컴퓨터를 위한 시스템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기마다 다른데 컴퓨터로 볼륨조절이 안된다는 겁니다. DAC들 마다 되는 기계도 있고 안되는 기계도 있는데 이 제품은 후자에 속합니다. 아래에 있는 매버릭은 전자에 속합니다.
따라서 기계에 달려있는 볼륨 납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유투브등 각 프로그램마다 제공하는 볼륨조절을 사용하면 왔다갔다하지 안아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