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에 아는 분이 8인치 스피커를 선물해 줬습니다. 우연히 싸게 구입한 스피커인데 이름도 없고 안에 유닛이 별볼일 없어 쓸모가 없지만 통모양이 좋아서 전시용으로 가치가 있어 버리기 아깝다고했습니다. 제가 봐도 통모양이 상당해 좋습니다...

안에 새로 8인치 보통 유닛을 넣고 트위터를 달아논 상태로 받았습니다

저는 여기에 츄루소닉 8인치 유닛을 생각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7년은 가계에서 3년은 집 차고에서 묵혀두었는데 오늘 튜르소닉 8인치를 구입했습니다..

한짝은 한 2년전에 이베이에서 50달러이하로 구입하고 이번 거는 99달러를 들여서 두개가 준비됐습니다. 이 유닛은 두개 멀정한 것 구입하려면 300달러정도합니다..

둘다 소리는 잘 나는데 문제는 2년전에 구입한 것은 에지부분에 한 3센치 정도 균열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수리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사용할 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사실 요즘 오디오 작업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할 만큼 해봤다 더 좋은게 있어봤자 뭐가 있겠나하는 마음들이 많이 들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그래도 10년전부터 생각해온 작업이고 이미 2년전에 한짝을 구입해 놓은 상태라서 이번에 싼 물건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오케인데 앞으로 잡업이 진지하고 재미있으면 좋을텐데. 조금 걱정입니다. 구경거리라도 되면 좋을텐데.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진행되는대로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80fr은 제가 여기저기서 들어본 스피커들 중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오리지널 캐비닛에 설치된 것을 들어봤는데 오리지널 캐비닛은 보기 힘듭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사진을 구하기 어렵습니다..판매 당시에도 주로 유닛만 주로 판매하지않았나...지금은 대부분 새작업용으로 이 유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09eg-w_U2xc

 

아래 사진이 조금 어두운데 현재 준비된 유닛입니다.

 

균열이 보입니다.

그냥 눈으로봐선 안보이는데 빛을 아래서 비치면 균열사이로 아래서 빛이 새어나오는 모습입니다.

이것을 수리해야하나? 그냥 쓸까 고민입니다..소리를 들어보면 크게틀어도 아주 문제없이 잘나옵니다.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