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생소 하지만 저의 시각에서 보는 이야기 입니다-------
2次 高調波 優勢形 Amp (2차 고조파 우세형 Amp)
1980년대에
시작된 High End Audio Industry 는 WE300B
Amp 가 주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이미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더 큰 출력을 추구하면서 300B 일색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대 출력
DHT 송신관으로 다양해 졌습니다. 회로 역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도 되였고 좋다는 Amp 는 수백 가지가 나왔습니다.
그 제작 기사와 평론 들은 Internet 을 도배 하고 최고급 Amp 의 판매 값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진공관 Amp 의 기술적 특색은 Amp 마다 고유의 DNA인 Harmonics- 高調波 (고조파)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Amp 에서 나오는 음악 신호는 이 고조파 로 변조되어 그 Amp 만의 독특한 소리가
됩니다.
이 고조파 의 내용 (spectrum) 이 소리의
“질”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수차 고조파-even harmonics 는 부두러운
느낌을 주고 기수차 고조파- odd harmonics 는 모가난 딱딱한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같은 고조파에 대한 반응도 모두 제각각 입니다. 한 예로 우수차 고조파에는 별 느낌이 없고 이보다 소량의 기수차 고조파 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랍도
있습니다.
(저는
아주 옛 구닥다리 Signal analyzer 라는 Meter
가 달린 기계를 쓰고 있는 관계로 실제 측정에서 우수차 는 2차, 기수차는 3차 Harmonics
를 측정해서 비교/판단 합니다. 설명에서도
2차 3차 고조파 를 주로 쓰겠습니다.)
Harmonics 는
어려운 말로는 Distortion 을 분석하기 위해서 Time
domain 신호를 frequency domain으로
(Fourier) Transform 해서 2, 3, 4, 5 -- 차로 전개 되는
무한급수 입니다.
Harmonics 가 뭔지 모르시는 분은 음악 신호에 치는 Amp
내에서 만든 “양념”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Harmonics 가 뭔지도 모르면서 2
차, 3차, 우수, 기수차, 고조파, 같은 전문용어를
쓰면 대단한 지식의 소유자로 믿어줍니다.
Linearity 가
좋은 진공관으로 SE amp 를 만들면 소 출력에서는 2次
高調波 優勢形이
쉽게 될 수 있지만 출력이 증가하면서 3次 高調波 가 압도합니다. PP회로는 출력 단에서 2次高調波가 상쇄 되여 3次 高調波 만 남아서 자연히 3次 高調波優勢形 Amp 가 됩니다.
최근에
송신관으로 만든 소리가 좋다는 High End Amp 의 공통점은 모두가 DHT의 SE 회로 이고 신호통로에는 Trans 가 2개는 들어 있습니다.
회로도에서
진공관 Amp 소리가 반도체 Amp하고 차별화 되는 것이
신호 가 transformer 를 통과한다는 것과 출력측에 많은 양의 고조파 가 나오는
것입니다.
명기로
알려진 Amp 는 2次가
3次 高調波 보다 더 많이 나오는 Amp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에 독일에서 만든 808Amp 로 2차 고조파를
강조해서 만든 Amp 입니다. 고급 Amp 의 Spec 에서 솔직하게
2%로 공식 표기하는 것은 드문일입니다.
잘 만들어진 진공관 Amp 는
Total Harmonic Distortion (“총
잡음” 이라고도
함) 이 0.1%-0.5% 정도까지 가능 합니다.
이런 Amp는 일본사람들은 돌(石)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돌은 반도체를 의미하지만 딱딱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참고로
고급 반도체 Amp의 고조파 함유량은 진공관 Amp 와는
비교도 안 되는 1/1000 % 이하입니다.
--------진공관 Amp의 Distortion 이 아주 낮은 0.1% 수준이 되면 진공관의 종류나 회로방식 Harmonics
구성 – 이런
것을 우리귀로는 구별이 안되고 (적어도 저에게는 – 그리고
아마 99%의 다른 분들도) 모두 같은 종류의 소리가
납니다.
저의 Reference소리는 Amp
입력단자에 특성이 우수한 Monitor 용 Headphone 을 연결해서 듣는 소리 입니다. Amp에 들어가는 소리와 나오는 소리가 같은 것이 당연히 좋은 Amp 인 것입니다. (진공관
Amp는 예외)
이런 면에서는 저는 진공관 Amp 를 모르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진공관
Amp 의 좋은 “소리
만들기” 에서
반도체 소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다는 harmonics 를 첨가하되 그 첨가량이 2% 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 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적어도 기본 바탕은 유지해야 합니다. 저의
진공관 Amp 소리 만들기의 기본 비결 입니다.
Harmonics 함유량이 3-4%를 넘으면 소리가 원음에서 멀어져
탁해지기 시작하고 싸구려 Amp 나 다를 게 없습니다.
진공관
같은 Spec 변동이 +/- 20% 까지 되는 불 균일한
증폭소자가 주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회로가 같다고 같은 소리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Distortion 수% 의 설계/부품오차 범위 내에서
“소리
만들기”가
이루어 저야 하기 때문에 그냥 만들기만 해서 제대로 되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Aging 이 필요 하다면 수명 단축을 각오하고 Aging 도 해야
하고--. 다시
말하면 만들고 난 후에 많은 시청과 경험에서 오는 미세 조정 –Tweaking- 을
통해서 자기 맛에 맞는 Spectrum 의 Harmonics
가 나오게 만들면 완성 되는 것입니다. (엿장수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공관을
포함해서 부품성능 편차가 워낙 커서 좋다고 검증된 부품들은 구하기도 어려워졌고 그 값도 금값이 되여 버렸습니다.
비싼 부품을 써도 소리의 개선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남이
못 쓴다고 버리는 최신 현대 관으로 전 출력 대에서 총 Distortion 이 1-2% 를 넘지 않으면서 이 Distortion의
대부분이 2次高調波로 구성된 Amp 즉 Low distortion 2次高調波 優勢形 Amp 제작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남보다
뛰어난 귀 만으로 “이거다” 하는
작품을 만드는 소리의 천재도 있지만 저는 그런 재주는 없고 측정기의 도움으로 Linearity가 좋은
진공관을 골라서 이들을 정밀 조정하여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초보자 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한진동 이여서 아주 기초적인
질문도 상관 없습니다. 주저 하지마시고 올려주십시요
즉 같은 의미로 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