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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610 송신기에는 100TH 2개가 Audio Amp 에 사용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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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Hallicrafters 사가 만든 동영상으로 Ham 용 송신기 HT4B 를 군용으로 개량/생산하는 2차대전 당시의
군수공장 내부를 보여줍니다.
Capacitor를 Condenser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URd_XVpwvk&t=7s
2018.03.04 13:13
Hallicrafters BC-610E
조회 수 309 추천 수 0 댓글 4
Who's KDK
R390A -Shortwave Receiver
GRC9 - BC1000 Korean War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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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대학시절 라디오로 제가 마지막으로 만든 라디오가 단파대 햄용 수신기 였습니다. 원래는 트랜시버로 설계 했고 샤시도 송신부 까지 넣을 생각으로 만들었지만 완성은 수신부만 했습니다. 다불 수퍼헤테로다인, IF 3단 증폭에 코린스사의 미캐니칼 필터를 내장했습니다. R390에서 떼어낸 PTO를 로칼오실레이터로 사용했는데 원래 붙어있던 항온조는 떼어내 버렸습니다. 항온조가 너무 크기가 커서 샤시 면적을 너무 잡아먹어서 제거해 버렸지요. 당시 코린스사의 75S1 수신기와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었는데, 이것을 테스터 하나만 가지고 완성했으니 얼마나 노력이 들어갔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합니다. 이 후 나의 마지막 라디오 작품은 후배인 백우현 박사에게 넘겼고 백우현 박사가 송신부 까지 완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라디오에 들어간 주요 부품들은 거의 R390에서 떼어낸 것들입니다. RF 코일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다이얼도 75S 시리스와 비슷히게 주파수는 1KHz 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코린스 사의 PTO는 다이알 스케일이 리니어 스케일로서 1KHz의 다이얼이 등간격입니다. 제가 사용한 PTO는 75S에 사용한 PTO보다 고급으로 만든 것입니다. 군용에서 떼어낸 것이니 정말 잘 만든 부품입니다.
핼리크래프터 리시버도 본적이 있는데 다이알이 정말 스므스 하게 돌아갔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코린스사 제품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사이 만드는 HF라디오들은 중간주파수를 대폭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위를 받은 후 제 첫 직장에서 단파프로잭트를 했는데 당시 보았던 로칼밀고란 회사의 단파수신기는 컨버트 압을 해서 중간주파수가 수십 메가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래야 이미지 스프리어스 시그날을 없애기가 쉬워지겠지요. 중간주파수 필터는 크리스탈 휠터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벌써 수십년전의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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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님이 강박사께 보내주셔서 여기에 올립니다. 샤시는 장사동 판금가계에서 맞춤으로 만든 것이고 샤시는 코린스사의 75S1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송신부는 백우현 박사가 완성했는데 나로서는 자랑스러운 후배입니다. 백 박사는 MIT에서 학위를 하고 미국 샌디아고에 있는 회사에서 간부로 일하다가 LG의 CTO를 역임했습니다. 참 옛날입니다.
100TH 출력관 2개가 BC-610 송신기의 Modulator Audio pp Amp (뒷면 사진 중간단) 에 사용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