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을 또 듣게돼서 즐겁습니다. 물론 다른 영상들도 많지만 89년도 정경화 그녀의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시대의 연주로 오래됐지만 영상과 음질이 아주 좋습니다.
지휘자 클라우스 텐슈타드는 실제 모습은 처음보는데 나이는 들었지만 훨칠한 미남입니다. 제가 그의 80년대 LP판들을 여러장 가지고 있습니다. 80년대는 디지털로 녹음해 음반으로 찍어내던 시절이라 음질도 좋습니다..레코드 앞판에 디지털 레코딩이라고 찍혀있었는데 그때는 무슨 의미인지 그냥 좋은거다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https://youtu.be/Jh-rZ23tAt0
정경화에게는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데 왜그런지 이해가 갑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시대의 명곡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80년대에 정경화가 가끔 한국 TV 에 출연해 연주했는데 그 때 바하의 무반주 바이올린 곡들을 연주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