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앰프의 특징은 모든 것이 다 가능하다입니다.

디지털 유선입력이 4가지 블루투스 입력에 AUX까지 다 가능합니다.

 

 

진공관 앰프를 오래 사용해왔으나 현재 사용하는 스피커들이 어느정도 고출력을 요하고 있어서 몇년전부터는 디지털 앰프를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진공관 13GB5 PP 앰프는 어느정도 가능하기는 한데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잘 모셔놔야죠...

디지털 앰프는 보통 끄지않고 내버려뒀는데 몇년을 써도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디지털 앰프를 지난 한 7년넘게  30달러짜리부터 최근에 70달러짜리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왔습니다. 모두다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줬습니다만 30달러짜리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단순 파워앰프기능만 있는 것으로 입력이 AUX하나만 되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주로 tv에 연결해 사용했으니 큰 TV를 항상 틀어놓고 지내기에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여러 입력 특히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했습니다.

과거 30달러짜리는 블루투스 입력까지 가능했으니 참 대단하긴 했습니다만 좀 더 좋은 앰프들이 나왔을 것을 확신해서 찾던중 최근 여러입력과 기능이 가능한 앰프들이 보통 180달러 안팍에 거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70달러 미만에 판매되는 것도 있어 흥미로왔습니다. 아마존에서는 맘에 안들면 리턴이 쉽기때문에 역시 쉽게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만족입니다.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소리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이런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을까 할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도 정말 큼지막한게 믿음이 갑니다. 이가격에 ?

 

 

이전 앰프가 파워기능만 있는데 70달러에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가격의 하향하와 성능의 평균화 즉 싼 제품도 문제없는 앰프들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앰프가 다른 것들보다 사이즈가 반도 안될 정도로 작아서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입력선택과 조절등 콘트롤을 작은창을 보면서 4개의 스위치로만 하는데 작은창에 글씨가 너무작아 잘 아보입니다. 적은하는데 몇시간 걸렸습니다..아마 이래서 싸게파는게 아닌가...

시간이 지나니까 작은 글씨도 보입니다. 리모컨이 있는데 먼 거리에서는 창이 보이질 않습니다. 단 볼륨조절과 입력선택등은 대충 짐작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좀 지나니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