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가는 분야가 이어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하루에 산책하는 시간이 두시간 가까이 됩니다. 어떤날은 지루하고 힘들기도해서 거르기도 하는데 전화기와 이어폰을 사용해서 무언가를 들으면서 걸으니까 지루하지않고 힘들지도 않아 나름 효과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싸구려 중국제 이어폰 그것도 한쪽은 고장나서 한쪽만 귀에 꼿고 주로 유튜브 시사프로를 듣었는데 사실 같은 소리 계속해대는 것들로 인해 더 듣기가 어려워져 음악을 들기위해 스테레오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소니 WF-XB700란 제품으로 유투브에서 중고로 40달러인데 기대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https://youtu.be/nZUUZ3Uh12o
지난 일년동안 여러개의 이어폰을 사용해봤는데 이어폰으로 음악감상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이어폰의 주된 문제는 유닛이 작아서 저음이 제대로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소니는 특수한 설계로 유닛을 큰것을 달았고 그 효과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소리 해상도도 정말 좋습니다. 디스토션이 정말 적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저음이 좀 과하게 세팅됐나 싶더니 몇시간 들어보니 적응이 됩니다.
이어폰 말고 블루트스 헤드폰의 경우 소니가 전세계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전부터 대중적인 이이폰 헤드폰 전문회사로 소니가 독보적인 존재였으니 기존기술에 블루투스만 탑재한 제품에서도 소니가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진 왼쪽이 소니 다음은 중국제 qcy t5 오른쪽은 유선이어폰인 젠하이저 제품입니다.
소니는 12미리 드라이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중국제는 가벼워서 착용 편하다는 장점 말고는 없습니다. 해상도 엉망인데 그냥 통화하고 사람 목소리들을 정도는 됩니다.
유선 이어폰인 젠하이저는 나름 쓸만하지만 저음이 약해서 음악감상용으로는 별로입니다. 귀가 나쁜 어머니가 연속극보고 유튜브볼때 사용합니다.
LG Styl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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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성능의 개선이 있기도 했지만 애플과 삼성에서 경쟁적으로 전화기에 맞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이어폰 전문회사인 소니등이 가세했습니다.
전문가들 이야기로는 애플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싼데 가격에 비해 품질은 형편없다이고 삼성도 비싼 가격에 품질이 별로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삼성은 최근에 제품개선으로 나름 비난을 덜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산 소니 제품은 정말 좋습니다...가격도 신품이 60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한가지 문제는 유닛이 크다보니 걸을 때 좀 흔들리는 느낌이 있고 한쪽만 사용하면 모르는데 두쪽 다 사용하면 귀에 흔들리는 마찰 소리가 조금 울립니다.
물론 습관이 되면 문제 될 것 없습니다. 산책보다도 실내에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위의 사진에 중국제 제품은 20달러 안팎의 정말 싼 가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사용해본 결과 연결성과 배터리 그리고 착용감등의 장점말고 소리는 형편없습니다. 거기다 한쪽은 몇달만에 고장났습니다. 싸니까?
한 일년전에 소니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나름 좋은 편이었는데 음악감상용으로는 부족해 사용안하다 산책용으로 쓰려고 찾아보니 어디있는지 찾다찾다 못찾아서 결국 새 소니 제품을 구입했습니다..혹시 찾게되면 이제품을 산책용으로 쓰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