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컴퓨터를 처음 시작한게 95년도 경입니다. 그 이전 94년도경 부터 구입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별로 사용하지 않다가 95년도에 윈도우즈 95가 나오고 WWW 로 시작되는 월드 와이드 웹이란 말이 나오면서 급격도로 많이 사용하게됐습니다. 즉 인터넷 브라우저가 활성화 되면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지금까지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의 90%는 이 크롬과 같은 부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부라우저를 통해 접속해 쓰고 있습니다. 

94년도에 컴퓨터를 처음 샀을 때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파악이 안되더군요 도스 시스템만 배우다 끝났는데 딱 한가지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이 자판입니다. 처음부터 자판 연습 프로그램으로 열손가락을 이용해 자판을 쓰는 법을 익히고 나면 그 다음은 모든게 편안해집니다.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게되고 그러면서 자판 속도도 빨라지는 겁니다. 느리게 치더라도 자판을 보지않고 화면에 입력되는 글자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정도로 연습하면 그 다음은 사용할 수록 빨라집니다.

당시에도 자판을 보면서 채팅하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젊은 층에게는 이미 자판이 생활화 되던 때였고 이후로는 학교에서부터 교육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후 세대들은 대부분 자판이 생활화 돼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이런 문화에서 제외된 성인층입니다. 이들은 지금도 자판을 치지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글을 써서 먹고 사는 직업인들조차도 자판을 칠주 몰라서 헤메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자판 치는 법을 배우라고 말하고 싶은데 존심문제로 차마 말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독수리 타법이라고 두 손가락으로 쳐도 빠르게 친다고하는데 자판을 보면서 치는 두 손가락이 화면을 보면서 치는 열손가락을 당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자판을 자유롭게 사용해야만 컴퓨터 사용이 편리합니다.

최근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펜 기능이 활성화되서 이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겁니다.

스크린 표면에 전자펜으로 쓰는대로 자판 글씨로 변환돼서 입력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글씨를 쓰는 경우가 거의없어서 자판을 치는게 더 빠른데 손글씨 쓰는 속도로 입력하면 나름 빠른 속도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태블릿을 구입해 시도해보시길 간단히 사용법과 요령을 익히면 앞으로는 손으로 쓰는 것 처럼 편하게 입력할 수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화면에 입력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들에서 펜으로 손글씨를 쓰면 자동으로 자판글씨로 입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블릿을 삼성 갤럭시 TAB S 시리즈 가운데 S4 S6 S7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저는 S4를 중고로 구입해 2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멀정합니다.

태블릿은 사용해보면 알지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계입니다. 가볍고 편리합니다. 물론 성능이 좋은 것을 권합니다..

S6 lite와 S7 FE 라고 나온 두가지는 본 제품의 보급형으로 싸게 나온 것으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을 사는 것보다는 오래된 S4를 사는게 났습니다.

입력시 자판이 나오면 펜을 선택하는 버튼을 누르면 위처럼 화면이 변합니다.

화면 화살표 부분에 펜으로 글씨를 쓰다 펜을 스크린에서 조금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글자가 입력됩니다. 즉 크게 써도 상관없습니다. 인식률은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펜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쓰는대도 잘 인식합니다.

쓰다가 틀리면 오른쪽 위에 x버튼를 누르거나 입력된 중간에 고칠 부분이 있으면 손가락으로 누르고 x버튼으로 지우고 다시 쓰면 됩니다.

꼭 필요하신분들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익숙해지면 내가 손으로 글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