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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_225511.jpg

 

그동안 부품을 모아서 어제 배전압정류를 처음 시도해봤습니다. 

트랜스는 700VA정도 110V 출력

콘덴서는 5600uf 

입니다.

정류해서 300V정도 나오는군요.. 

열이 많이 날꺼라고 하셔서 겁부터 먹었는데 다행이 NTC에서 미열만 있는 상태입니다.  - 저항연결해서 테스트해보고 NTC로 교체했습니다. -  

 

사진은 부하를 150K옴을 임시로 달았지만 나중에 부하를 300ma까지 흘릴 예정입니다. 

전압을 270V까지 떨궈야 하기에 저항이나 쵸크를 달고 필름콘덴서를 450uf정도 달고 정전압 회로를 넣어서 250V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정전압회로가 LM317가 들어가는거라 270V까지 낮춰야 합니다. )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배전압 회로를 이용할때 콘덴서 용량이 커서 전원임피던스(??)가 커지고 스피드가 느려지는건 아닌건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정류방식일때는 콘덴서 용량을 작게 할경우 (필름으로 대체를 하거나 - 10uf정도의 필름콘덴서) 저역이 좀더 깊어지거나 상쾌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 profile
    KDK 2018.04.04 23:32

    현재 배선은 거의 No Load 상태라서  Capacitor는 Peak 전압으로 충전되여 있습니다

    Load를 걸어도 Capacitor 용량이 커서 전압강하는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전원 On 할때 Surge Current 가 매우 클겁니다

     

    답을 할려고보니 질문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콘덴서 용량이 커서 전원임피던스(??)가 커지고 스피드가 느려지는건 아닌건지> <저역이 좀더 깊어지거나 상쾌해>
    -- 전원 Impedance 가 커진다 - 스피드 - 저역이 깊어진다/ 상쾌해 --- 단어는 알겠는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합니다

  • ?
    청사 2018.04.05 01:52
    죄송합니다..저도 잘 이해를 못하는걸 질문할려니 어렵습니다 ㅠㅠ
    진공관 앰프에서 정류 콘덴서 용량이 커지면 상대적으로 저역의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깊은 저역이 안나오는듯한 느낌을 받거나..소리가 푸석해지는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
    배전압을 하기위해 큰 용량의 콘덴서를 사용하게 될경우 일반 정류회로보다 손해를 보는게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 profile
    KDK 2018.04.05 08:28
    배전압회로 관련글이 여러개 올려저 있습니다.
    모두 읽어보시고 다시 질문 주십시요
  • ?
    KYJ 2018.04.05 13:26
    원론적인 답변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전원회로에서, 배전압이든 아니든, 평활 캪의 용량이 크면 전원 임피던스가 작아지고 전류 공급능력이 커지기 때문에 전압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암프가 A급으로 동작하면 전류가 대략 일정하게 흐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평활 캪의 용량의 크기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게 되겠지만 AB 급으로 동작하면 전류가 신호에 따라 변동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평활 용량이 작으면 출력단에서 요구하는 전류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전압강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청사님께서는 약간 반대로 알고 게시는 것 같네요. 용량이 크면 임피던스는 작아집니다. 다만 실제적으로는 큰 용량의 캪이라도 등가 저항 (ESR)이 클 수 있으니 이 점은 조심하겨야 하겠지요.

    말씀 하시는 음질의 문제는 용량이 커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저역스피드가 떨어진다는 느낌은 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내요, 평활 용량이 작으면 큰 저역 시그날이 입력되었을 때 긴 시간에 걸쳐 큰 정류가 요구될 터인데 전원부는 그 전류를 공급하지 못해 전압이 떨어지고 출력이 떨이지게 되겠지요. 이 경우는 사실 찌그러짐인데 저역 스피드가 좋다는 착각을 들게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
    청사 2018.04.05 17:55
    저도 콘덴서 용량이 크면 나쁠건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제작자 분들이나 회로들을 찾아봐도 콘덴서 용량을 크지 않고 필름으로 대체 하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진공관 전원부에 1000uf가 넘는 콘덴서를 붙이는 경우는 배전압 회로 말고는 못본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 배전압 회로에 대한 글을 제가 권한이 되는건 다 읽어 봤는데 원리는 대충 알것 같습니다만..
    콘덴서 용량이 커짐으로 인한 음의 변화는 말씀이 없어서 문의 드려본겁니다.

    대충 이해한내용은 콘덴서에서 전원을 빼다 사용하니 충방전 속도가 빨라야 하고 콘덴서 용량이 작으면 큰 전류를 흘릴수 없으니 어느정도 용량이 되어야 한다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전파정류 방식과는 달리 배전압 정류방식은 부하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고 오직 콘덴서 충전에 이용하는걸로 이해했는데 맞게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
    KYJ 2018.04.05 19:31
    진공관 암프에서 전원 평활용 캪으로 1000uF는 대용량입니다. 초기 회로를 보면 물론 큰 쵸크를 사용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8uF정도를 쓴 회로도 많습니다. 대략 100uF에서 200uF 정도면 재부분의 진공관 암프에서는 충분합니다. 물론 요구되는 전류가 크다면 큰 용량이 필요합니다. 솔리드 스테이트 암프들은 저정압에 대전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큰 용량을 사용합니다. 이번 LM3886 칩 암프에서는 20,000uF를 사용했습니다.
  • ?
    청사 2018.04.06 06:34
    3886은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 3875도 하드와이어링으로 만들어 봤었네요^^
  • profile
    금동 2018.04.05 22:07 Files첨부 (1)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빠르다, 섬세하다, 깊다, 명료하다, ...등등은  특정 주파수의  특성이라기보다는 고조파가 혼재된 악기 고유의 소리를 귀로 들으며 평가할 떄  사용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악기 소리의 구성으로보면 기본 주파수와  많은 종류의 고조파의  조합으로 볼수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혼합된 고조파를 싸고있는   ADSR Envelop의  형태에 따라서 귀로 느끼는 소리는 엄청난 변화를 주게 됩니다.  전자악기 탄생 초기에는 ADSR Envelop을 조절하며 악기소리를 만들어가곤 했습니다.  요즘은 거의다  실제소리를 샘플링하여 사용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소리가  빠르다/느리다라는  표현은 앰프가 그 악기의 Attack 경사에 잘 반응할 수 있느냐라고 봅니다.  특히 저역악기에 잘 반응을 하려면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adsr.jpeg

    • Attack time is the time taken for initial run-up of level from nil to peak, beginning when the key is first pressed.
    • Decay time is the time taken for the subsequent run down from the attack level to the designated sustain level.
    • Sustain level is the level during the main sequence of the sound's duration, until the key is released.
    • Release time is the time taken for the level to decay from the sustain level to zero after the key is released.

     

     

    그리고 명료해진다/깊어진다 ..등등은 고역의 고조파들의 변화 시에 많이들  경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슈퍼트위터 등의 추가에서도 경험되는 현상입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표현들을  저 나름대로 전기적으로 이해해 보려고 한 자  적어 보았습니다. 

     

     

  • ?
    이지오디오 2018.04.05 22:34

    청사님의 말씀을 "굿모닝 오디오" 라는 책에서 내용을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 저자 주장은 용량이 큰 캡 몇개 대신 용량이 작은 캡을 다수 사용하여 캡 용량을 올리면 작은 캡에 충전되는 시간이 짧으므로 큰 용량 캡 몇개에 비해 음의 스피드감이 훨씬 빨라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작은 용량캡 아주 다수인 전원은 진공관 앰프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고 반도체 앰프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것을 봅니다. 이 경우 돌발 전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진공관 앰프에서는 저역의 스피드감 및 저역의 대역폭은 전원부 보다는 출력트랜스가 병목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역에서 출력트랜의 위상 변화가 스피드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위상 변화가 클수록 소리가 지연되어 나오기에 굼 뜬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저역 대역폭 문제는 전원부 보다는 출력트랜스의 인턱턴스 문제로 생각합니다.

    진공관 앰프 자작 경험이 저는 적지만 전원부는 리플이 아주 적고 임피던스가 아주 작으며 앰프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폴리프로필렌 캡은 전원부의 임피던스를 낮추어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고역에서 임피던스가 더 낮아 지기에 저역 보다는 고역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
    청사 2018.04.06 06:3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profile
    KDK 2018.04.06 09:44
    사진을보면 Trans 가 Heatsink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뭐를 따지기전에 이런것을 바로 잡고싶습니다.
    즉 기본이 않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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