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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06:16

아이패드 유감

조회 수 114 댓글 3

2019년도 말에 구입한 아이패드 10.5 2세대 제품을 처분할 생각입니다.

2018년도부터 태블릿을 사용하기 시작해 처음에는 삼성 보급형을 쓰다가 좀 고급형을 쓰기위해 알아본 결과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과 삼성 tab S 시리즈가 태블릿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은 원조회사로 전문가들이 많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잘 개발돼있고 성능도 뛰어나다고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뒤를 따라가는 중이고..

그래서 가격은 비싸지만 애플을 구입했습니다. 3년된 중고로 330달러 정도..

고급형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빠르고 화질 좋고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달뒤 삼성 tab S4를 190달러에 구입했습니다. 삼성이 좀 싼 편입니다.

Screenshot_20210328-041051_Send Anywhere.jpg

 

제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저는 전문가용으로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우선 애플은 화면비율이 4:3으로 옛 브라운관 TV와 같고 삼성은 16:10으로 16:9인 현재 TV 비율에 가깝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이나 다른 동영상을 보는데 삼성이 훨씬 좋습니다.

둘다 10.5인치라고 하지만 삼성이 좀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동영상이 오래되서 4:3일 경우 애플이 더 좋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애드블럭이라고 인터넷 브라우저 앱이 있는데 동영상볼때 광고를 차단합니다. 컴퓨터에서는 크롬브라우저에 설치하면 됩니다.

애플에서는 자사에서 인정한 어플만 깔 수 있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아서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보지 않습니다. 5분마다 광고를 보기에는 짜증납니다.

 

저는 동영상을 다운해서 저장해 놓고 봅니다. 다운은 금지돼 있지만 스텔라 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편리하게 유튜브등의 동영상을 다운할 수 있는데 애플은 스텔라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다운해 저장하는데는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삼성은 마이크로 SD카드를 설치할 수 있어서 512기가까지 저장용량을 늘릴수 있지만 애플은 전화기 태블릿 모두 안됩니다. 오직 내부 저장공간을 이용해야하는데 기본 용량에 100기가 추가할 때마다 100달러 이상 추가비용이 들어갑니다..

마이크로 sd카드 512기가짜리가 50달러 정도면 구입하는데 ...그리고 이 카드를 뽑아서 pc에 꼽으면 파일 트랜스퍼하는데 유용합니다.

 

제가 전문가 비슷하게 태블릿을 사용하는 경우는 딱 한가지 가끔 동영상 편집하는 일인데 애플은 역시 잘됩니다. 속도가 빠른 태블릿입니다. 삼성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속도가 느려서 잛은 동영상 말고는

그런데 현재 가지고 있는 애플의 맥북프로로가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서 아이패드보다 동영상 편집이 더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다빈치 리졸브라는 편집 프로그램을 공짜로 쓸수 있게됐습니다. 오로지 동영상 편집하나만 아이패드가 삼성 보다 유리했었는데 그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오디오가 있습니다.

많은 동영상과 음원들을 하이파이로 들을 수 있게하는데 애플은 효율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우선 불루투스 연결에서 16비트만 지원해서 불루투스 고음질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삼성은 32비트까지 가능합니다.

usb 케이블로 외부 DAC와 연결하는데 삼성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다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고음질과 함게 유선 연결이 저한테는 꼭 필요합니다..

애플은 최신형 제품만 가능합니다. 가격을 천달러 주고 신제품을 살 수는 없습니다..블루투스 고음질은 당연히 안돼고..

요즘은 24비트 더 나아가 32비트 음원을 판매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음원들은 cd와 같은 16비트지만 블루투스 전송방식에 따라서 음질이 다릅니다. 애플은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밖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라고 하죠 사용법이 제 경우에는 안드로이드가 더 편합니다. 

 

결국 저한데 맞지 않는 아이패드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처분하는게 정답입니다.

산지 1년 4개월 정도 됐는데 다행이 요즘 코로나 때문에 중고 태블릿 가격이 높아서 제가 산 가격에 다시 팔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배송비와 이베이 차지는 내야합니다. 아마 270달러 정도는 남을 겁니다..

 

애플 전화기나 아이패드는 성능은 뛰어나고 프로그램들도 각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삼성도 제가 필요한 속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그리고 굳이 전문가 용이라면 저는 음원이나 비디오를 공짜로 다운받고 저장하고 고음질로 재생해하는 용으로 사용해야하는데 애플은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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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에이 2021.03.29 06:18
    요즘와서 새로운 음악감상 시스템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팔아서 그돈을 사용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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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에이 2021.03.29 06:22
    맥북은 정말 좋습니다. 2014년도 중고를 400달러 좀더 주고 1년정도 사용하는데 그 값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95년도 부터 사용한 윈도우즈와는 이미 오래전에 바이바이 했습니다. 윈도우즈는 지금도 헤메고 있는지...윈도우즈보다 훨씬 빠르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요즘 새로나온 M1 칩을 사용한 맥북은 혁신적입니다. 이제는 절대 비싸다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보입니다. 지금 쓰는게 고장이 나면....
  • ?
    엘에이 2021.04.22 20:50
    이 아이패드는 팔았습니다 제가 산 가격에 팔았습니다 일년 반을 쓰고 제 가격을 받았으니 이베이 수수료가 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애플이 마침 신제품 아이패드를 내놨는데 성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화제의 m1 프로세서를 썼다고 하는데 성능은 삼성과 격차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삼성 탭 s4가 몇년된 제품인데 성능에 문제가 없으니...
    고성능이 필요한 사람은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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