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들에서 여러 스마트 폰들과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 모니터 등등 아마 지난 1년 사이에 5개정도 구입하고 대부분 사용 내용을 글로해서 올렸습니다.
나름대로 기기 하나하나가 신기하기도 하고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기능의 기기들을 다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이 됐습니다.
필요없는 것을 너무 많이 사지 않았나해서 그중의 일부는 다시 팔기도해서 본전의 70%정도를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싸게 산 기기들은 돼 팔기도 어렵습니다. 이베이 차지가 25%정도되고 운송비도 들어가고 하다보면 50달러에 산 전화기를 다시 50달러에 판다해도 한 30달러 밖에 건지지 못하는 데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났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애플 아이패드는 320달러에 사서 일년을 사용하고 되팔고도 거의 본전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이 산 것은 LG스마트 폰인데 G6 G7 V20 V30 V40 다섯대를 샀습니다. V30 V40는 저와 어머니가 전화기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장난감처럼 쓰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버전인 G6는 G7에 밀려서 서랍에 16대9화면 때문에 구입한 V20는 사용은 하는데 느리고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 문제가 많습니다.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이들 전화기들은 출시 당시 600달러 이상하던 것들인데 40달러에서 80달러 사이에 구입했습니다. 결국 성능좋은 세대는 사용하고 아직도 아주 좋습니다. 결론은 좀 더 신형을 조금 더주고 사는게 낳은 거래로 보입니다.
태블릿은 180달러주고 산 삼성 tab s4가 아직도 멀정하고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로 남았습니다. 생각같아선 최신형인 S7을 중고로 400달러 주고 사고 싶기도 한데 S4가 아무문제 없어서.... 삼성 태블릿은 윈도우즈 대신 오래 사용해왔던 크롬북보다도 훨씬 좋다는 결론입니다. 크롬북은 사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이글을 크롬북으로 쓰고 있습니다. 태블릿보다 더 좋은점은 자판이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제 결론은 자신이 사용하는 전화기는 중고라도 조금 최신 버전으로 집에서는 휴대성과 성능이 좋은 삼성 태블릿을 대형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면 더이상 필요한 물건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자판이 필요하면 무선 키보드를 구입하고...
물론 윈도우즈에 익숙한 사람은 윈도우즈용 데스크 탑도 있으면 더 좋을 겁니다.
제가 가장 큰 돈낭비가 될 것 같은 기기는 애플입니다. 현재 2014년도 애플 맥북 프로가 있는데 몇달전 2019년도 아이맥 22인치를 구입한 후로는 맥북은 쓰지않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에 가장 많은 돈을 들였습니다. 아이맥은 어머니가 주로 쓰고 성능도 뛰어나서 제가 필요시 잘 쓰고 있습니다.
앞뒤 그리고 옆면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소파앞 테이블에 놓고 쓰기에는 딱입니다..역시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어머니도 아주 만족해하십니다. 말 그대로 비싸보입니다..
맥북또한 그 자체로 불만은 없지만 제 방에 모니터를 구입한 이후로는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모니터와 아이맥에 밀렸습니다.
다른 작은 기기와 다르게 구입비용만 400달러 넘게 주었는데 최근 2년사이에 가격이 좀 떨어져서 팔아도 손실이 좀 예상됩니다. 물론 그동안 사용한 시간이 있으니 당연합니다..
애플 컴퓨터는 최신제품은 너무 비싸고 지난해 처음 나온 M1칩을 탑재한 제품들 가운데 하나를 구입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가격이 성능에 비해 저렴합니다. 저도 맥북을 처분하고 M1 맥북에어나 미니 맥을 구입할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놀이삼아 700달러 이상을 쓰기엔 좀 부담됩니다..
크롬북은 지난 몇년동안 정말 많이 사용했는데 인기가 없어서 운영체계 지원에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시장에서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권하는 기기들은 보급형이 아닌 플레그 쉽과 같은 고급형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전화기나 태블릿들은 성능이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이나 오락용으로는 사용불가능합니다. 전화기도 전화만하는게 아니라 음악도 듣고 영상도보고 할려면 성능이 좋아야합니다..
100-200달러 주고 보급형을 사느니 같은 가격에 2년된 플래그십 기기를 중고로 사는게 훨씬 좋은 거래로 보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동안 제 글들을 읽은 분들 가운데 나름 제 결론을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애플 태블릿이나 전화기를 안쓰는 이유는 뛰어나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너무 비싸고 효율이 떨어져서 입니다. 전화 기능은 싸구려 폰들도 아무문제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광고제거하는 앱 동영상 다운할 수 있는 앱등은 애플에서는 없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동영상을 다운받는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기능인데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해도 무용지물입니다. 이 무용지물이 가격까지 비싸니..
상대적으로 10.5인치 삼성 태블릿은 위의 기능을 모두 가능하고 대형 모니터 연결도 아주 매끄럽습니다.
휴대용으로 쓰고 데스크 탑처럼도 쓰고 결국 이거 한대로 거의 모든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