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아직은 모르지만 많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탕밴드 4인치는 우리가 보통 듣는 사람의 목소리 영역에서는 정말 좋은 소리가 납니다만 그 이하로는 별로입니다. 물론 제가 제대로 된 통을 만들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만 불확실한 작업에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 츄르소닉 8인치는 갖은 노력을 다해서 셋팅했지만 만족했다가도 여전히 뭔가가 부족한데 대표적으로 좀 시끄럽다입니다. 

최근 이 두 스피커를 작업하면서든 여러생각중에 둘을 합치는게 어떻까가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8인치 풀레인지에 트위터를 달아서 고음을 보충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그럼 트위터 대신에 4인치지만 탕밴드를 달아보자 생각하고 인터넷에 크로스오버 계산해주는 사이트에서 여러가지를 연구해봤습니다.

우선 어디에서 끊어 붙일 것인가? 제가 별로 아는 것도 없고해서 대충 탕밴드 스펙을 보니 300헬츠 이상에서는 평탄하다는 것으로 보여 계산해보니 커패시터 70uf에 코일이 7mh정도라고 합니다. 이베이에서 코일을 구입하려하니 한개에 50달러정도합니다. 커패시터 가격도 만만치않습니다.

내가 만들까 생각하다 전통적인 방법으로하자고 생각하고 제일싼 1.2mh 두개를 20달러정도에 커패시터는 최근에 AR스피커 캡을 교체하면서 함께 산 것들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2K Htz가 분리점입니다.

어제 도착해 대충 외부에서 코일과 10uf로 네트웍을 만들어 연결해봤는데 소리가 의외로 좋았습니다. 어떻게 좋아졌을까 알아보려고 분리하고 추르소닉을 들어봤습니다. 고음이 엄청크고 시끄럽습니다. 

추르소닉의 문제점은 고음에 있었습니다. 분리해서 탕밴드로 올라간 고음은 조용하고 밝게 나옵니다.

한가지 사진에 보듯이 추르소닉의 임피던스는 16 옴인데 제가 이것을 8옴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8옴도 있고 16옴도 있습니다. 다시 계산해보니 3K가되고 5uf를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해보니 소리가 형편없이 나빠집니다. 탕밴드로 가는 소리는 일반 2웨이 스피커들 처럼 모기만하게 나옵니다. 강박사님 말씀이 임피던스는 계산대로 되지않기 때문에 들어보면서 맞추는게 답이라고 하십니다.

10uf를 달지만 소리 중복을 막기위해서 코일의 헨리값을 높여서 추르소닉의 분리점을 낮추기로 했지만 코일이 없습니다.

연구끝에 예전에 KD33제작할때 망친 보빈에서 2차권선을 풀어사용했습니다.

권선량이 너무적어 0.3mh정도밖에 나오질 않아서 KD55번 코어에 감았고 테입으로 코어를 붙이니 조이지않아도 3-4mh정도로 높게 나옵니다.

 

다른 쪽은 중국에서 구입한 코일 두개를 이어붙이기로 했습니다.

1.2 두개를 합치니 2.4 가 아니라 3이상이 나옵니다. 여기에 10uf로 만들어 들어보니 소리가 더 좋습니다..

인덕턴스가 기대보다 더 낮아졌기때문에 캡을 하나 더 연결해 15uf를 연결해보니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베이에서 와이어 10달러주고 사서 제가 감아서 정식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저 중국제는 제역활을 하지만 두개합친게 위 사진에 보듯이 아주 작습니다.골프공만한데에 와이어가 얼마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너무비쌉니다. 권선 10달러어치면 얼마든지 더 감을수 있고 3mh가 아니라 더 큰 값도 얻을수 있어서 여러가지를 시험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