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이 먹어가고 음악을 오래 들으면서 바하에 대한 경외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바하하면 그냥 고리타분한 옛날 음악으로 생각하고 별로 듣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바하를 듣는 맛에 음악을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오래 음악을 들어서 식상해져서 대책이 없을 때 항상 나에게 또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것은 바로 바하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최고의 음악으로 생각했지만 바하의 오라토리오를 들으면 베토벤은 한없이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바하를 치켜세우는라고 베토벤을 깍아내린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분야에서는 후대의 어떤 작곡가도 바하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바하의 b minor 미사곡입니다
같은 곡이 음반으로도 있지만 너무 길어서 듣지않고있다 음원사이트에서 전화기로 다운해서 2시간 가까이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오케스트라로 녹화된 영상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보면 독일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요즘 녹화된 고화질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hYiihooSa0
https://youtu.be/i04ul1Z8NvA
- 바흐 b 단조 미사
Kyrie
1. Kyrie Eleison
2. Christe eleison
3. Kyrie eleison
Gloria
4. Gloria in excelsis Deo
5. Et in terra pax
6. Laudamus te
7. Gratias agimus tibi
8. Domine Deus
9. Qui tollis peccata mundi
10.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11. Quoniam tu solus sanctus
12. Cum Sancto Spiritu
Credo
1. Credo in unum Deum
2. Patrem omnipotentem
3. Et in unum Dominum
4. Et incarnatus est
5. Crucifixus
6. Et resurrexit
7. Et in Spiritum Sanctum
8. Confiteor unum baptisma
9. Et expecto resurrectionem
Sanctus
10. Sanctus
11. Osanna in excelsis
12. Benedictus
13. Osanna in excelsis
Agnus Dei
14. Agnus Dei
15. Dona nobis pacem
마리아 슈타더 (소프라노)
헤르타 퇴퍼 (콘트랄토)
에른스트 헤플리거 (테너)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베이스)
칼 리히터 (지휘)
뮌헨 바흐 합창단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