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YPO는 NEC의 5개(?) 오케스트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기억합니다. 여기 단원들은 대부분 프로 지망생들입니다. 우리 작은 녀석이 한참 YSO (2 번째로 높은 수준) 단원을 하다가 마침내 YPO의 첼로 파트에 11명 중 6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졸업을 했지요. 이 악단이 남미를 순방했을 때 한국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챠이코프스키 경연 대회 1등 없는 3등 입상) 양이 동행하여 챠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적도 있습니다.

NEC New England Conservatory는 미국의 유명 음악아카테미로 오케스트라 실력이 일반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보입니다.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이 학생들로 이뤄지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케스트라는 정원이 있는데 들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어찌하나 였습니다. 여기도 5개의 오케스트라가 있군요 ...그런데 미국서 제일 유명한 줄리아드 음악원은 오케스트라를 본적이 없이 찾아보니 있습니다. 없을리가 없겠죠. 유튜브에도 공식사이트가 있는데 콘서트 영상은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