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하이펫츠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래도 한번 그에 대해서 알아보면 재미있을 겁니다.
나무위키에 나와있는 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오늘 처음 알아봤습니다...
https://namu.wiki/w/%EC%95%BC%EC%83%A4%20%ED%95%98%EC%9D%B4%ED%8E%98%EC%B8%A0#fn-8
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소문과 일화들이 있습니다.
유명 바이올린연주자 아이작 스턴에 대해 강아지가 연주해도 그것보다 낫겠다고 악평하고 이에 아이작 스턴이 맞는 말이다라고 답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
노년에 살고 있던 베벌리힐스 집앞에 정경화가 나타나 연주를 했는데 하이펫츠가 이를 보고 너는 왜 그리 머리를 흔들어대냐고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화들 모두 그가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아마 가장 낭만적인 클라식 곡들 중에 하나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음악인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하이펫츠는 레코드 연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바이올린 소리를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그가 남긴 레코딩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https://youtu.be/uWy8iibtd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