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칼뵘은 90살이 넘어서까지 지휘를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캄 뵘뿐 아니라 카랴얀 번스타인등 유명 지휘자들은 대부분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과거에는 나이 먹어야 뭔가 있어보이는 분위기가 클라식 음악계에 깔려있었습니다.
클라식 음악을 하면 오래산다는 믿음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 살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게이히는 올해 80살이라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에 가장 핫한 연주자로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오래만에 들어봤습니다..녹음도 좋은 편이고 연주실력도 여전합니다.
https://youtu.be/BF7pmimzjBs
신구조화라고 유자왕의 연주도 한번 들어볼만 합니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입니다. 위의 베토벤과는 100년 차이가 나는 협주곡인데 어떻게 변했는지 ..
개인적으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은 어릴때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은 별로 안듣습니다. 요즘 많이 듣는 프로코피에프 곡들은 많이 들어야 1년에 서너번..중요한 점은 듣고 바로 잊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들을때 새롭게 느껴집니다..
https://youtu.be/Il95HXvCd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