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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하면 하이든이나 베토벤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고 후에 슈베르트나 슈만 브라함스 차이코프스키등으로 이어집니다. 독일 고전주의에서 낭만으로 이어지는 큰 음악흐름의 주요 장르였습니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교향곡보다는 교향시같은 장르가 나타나고 프랑스 인상파 등의 작곡가들은 교향곡을 만들지 않게되면서 그 음악사적 비중이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시대를 살지않았기 때문에 짐작할 뿐입니다. 그런데 20세기 클라식 음악 감상에 가장 주요 장르로 떠오른 것은 말러의 교향곡입니다. 하이든이 20분에서 30분 정도로 정형화된 교향곡을 작곡해 그 틀을 완성했다면 베토벤은 마지막 합창에 이르기까지 그 길이와 형식을 다양화했습니다.

 

여기에 말러는 기본 한시간짜리 교향곡들을 대 서사시처럼 10곡을 만들어 내고 오늘날 음악 감상자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길이가 길고 심각해서 잘 안듣게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저도 말러 교향곡은 1번 4번 5번 9번 10번은 가끔 들어봤는데 어릴때 많이 들었던 베토벤 처럼 확실하게 머리속에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 위대함은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말러보다도 더 많은 교향곡을 작곡한 이가 쇼스타코비치입니다. 저는 5번하고 여기 7번 두곡만 들어봤습니다. 다른 곡들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7번은 앞부분 30분정도만 몇번 들어본 것 같습니다. 길어서 끝까지 듣지 못했지만 한 20분만 들어도 충분합니다..그 장중함과 갖가지 악기 소리의 미학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https://youtu.be/GB3zR_X25UU

 

Screenshot 2020-08-31 at 8.52.04 A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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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에이 2020.09.01 11:37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쇼스타코비치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95년도 쯤인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던 친척 어른이 있었는데 하는 말씀이 요즘 쇼스타코비치를 많이 듣는다 뭔가 크게 부서지는 느낌이 좋다고 했는데 오케스트라 구성인원이 많고 특히 브라스와 타악기가 고전 교향곡보다는 훨씬 많아보입니다..말 그대로 소리의 향연이 아닌가..
    프랑크프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연주가 대단하고 쇼스타코비치를 닮은 젊은 지휘자의 모습이 특이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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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에이 2020.09.03 02:09
    말러의 교향곡 10번
    https://youtu.be/YMN_DWY9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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