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편리함을 강조하는 유행으로 인해 별로 스피커 작업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차고에 아직 안들어본 스피커들이 있는데 귀찮아서 방으로 가져오지않고 몇년씩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런 작업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누군지 모르겠는데 이베이에는 아직도 많은 유닛들이 작업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의 물건도 판매되는 유닛의 작업 샘플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사실 꼭 하고 싶은 작업이 있었는데 바로 Stephan Trusonic의 8인치 풀랜지 80FR입니다. 지인집에서 들어봤는데 정말 소리가 빵빵합니다.
가격도 한조에 300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데 아직 미루고 있습니다. 대신 약간 하자 있는 물건을 싸게 한짝만 구입했습니다. 나머지 한짝만 싸게 구입하면 되는데 이베이에서 정말 완벽한 물건이 280달러 토탈로 나와있어서 조금 고민됩니다. 예전 같으면 당장 사서 작업할 텐데 지금은 기분이 그때같지 않습니다. 비싼 돈주고 고생한다?라는 생각이 드니 참 세월이 사람마음도 변하게 합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지면만 누가 한다면 권하고 싶은 물건입니다...구경이나 하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