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그리던 곳이 김해였습니다.

 

유행가 가사와 같이 이제는 찾아갈곳은 못되더라 내고향* 의 고장이 됐습니다.
지금은 저의 평생 원수 김일성 찬양/추종자들의 소굴이 됐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세대 (두살 아래) 이고 같은 진주 강씨인 남인수 (강문수) 의 노래 구절입니다. .

경산이라고하면 옛날에는 사과 밭이였습니다.
경산에서 완행 열차를 타고 대구로 가다보면 고모 라는 정거장에 섰다가 갑니다.
제가 고모에서 능금 농사 일을 좀 했습니다. 고모는 비가 약간와도 섬이 되여
물이 빠질때까지 몇일식 고립됍니다.

고모역 이란 유래는 잘모릅니다 돌아볼 고 어미모 역인듯 싶슾니다
고모령 비가 대구 수성구에 있습니다
네바다주의 계신곳은 여름이지만 시원하리라봅니다
북에서 기쁨조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자녀들이 기쁨조에 헤당합니다
박사님계신 곳에 자녀들은 어떤생활을 하시는지요 (?!)
김해대저는 경산못지않게 발전했을것입니다
친구가 그곳에서 채소 비닐 하우스 농사를 했는데 무슨연유인지고향 경남합천으로 귀향했습니다
역시 도시화되면 인심 달라집니다 계신곳이 고향보다 훨씬 따뜻하고 좋을겁니다

여기는 여름이 없습니다.
조금전에 집안에서 발이시려 양말을 신었습니다.

대저 생태 공원 모습입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전에 달라진 모습이라도 보게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요님 요리 꼭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비싼음식 (고급음식)은 미국 올때 (1958) 까지 먹어보지를 못 했습니다.
제일 많이 밖에서 먹은 음식이 길가에서 사먹던 우동 하고 집안에가서 먹은 것은 쩌장면 이였습니다.

길 모퉁이에 손수래에 미군 천막으로 지붕을  씌운 우동가게가 있었습니다.  연탄불 위에 큰 물주전자가 식당 설비의 전부였고

제가 들리던 곳은 의자도 없었습니다.  지금의 포장마차의 원조쯤 됄가요?

 

 

아침에 받아 놓고  손님이오면 "아지노모또"소금 물에 일인분 국수를 담고 고추가루 약간 뿌려 "다꾸왕"
두조가리 언저 줍니다.

추운 겨울에는 그 것이 추위도 녹여주고 소금물 맛이지만 그맛이 제머리에 정식 우동 맛으로 등록 되였습니다.
그후에 고급(?) 음식점에서 우동을 시켜도 옛날 맛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  당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