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이 우승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5년에 한번씩 열리는데 세월 빠르다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올해는 어떤 이들이 나올까..지난번에는 좀 보긴 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볼수 있을지. 1라운드 2조 참가자들의 연주를 오늘 보았습니다.
2조에는 한국인 연주자들이 세명이나 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인 참가자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서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한국인 참가자 김선아의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https://youtu.be/FyX4CR9YSUo?t=3983
일본의 사쿠라코 키타의 연주 많이 들은 쇼팽의 이별곡이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인상적입니다..일본은 지난 대회 때도 그렇고 인상적인 연주자들이 꽤 있습니다.
https://youtu.be/FyX4CR9YSUo?t=5727
불가리아 출신 남성 피아니스트입니다.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주로 여성피아니스트들에 관심이 가지만, 쇼팽콩쿠르는 주로 남자가 우승하는 전례가 많습니다.
인물도 좋습니다..
https://youtu.be/FyX4CR9YSUo?t=12904
클라라 주미 강이 연주하는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사실 지난번 대회때는 많이 보지도 못했지만우승자인 부루스 리의 연주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우승을 했다고 하는데 쇼팽을 너무 들어서.연주를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쇼팽의 음악을 많이 찾아듣지 않는데 5년에 한번찍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니 역시 쇼팽의 매력은 나름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