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애플 컴퓨터가 비싸다는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애플에서 획기적인 신상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획기적이라고하면 뭔가가 있어야하는데 ..진공관을 대체했던 트랜지스터는 신제품이 아니라 신기술이라고 부르는 것 처럼 이번에는 획기적으로 보입니다..
애플 뿐 아니라 일반 윈도우즈 컴퓨터들은 주로 인텔이나 경쟁사인 AMD사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생산돼왔는데, 이번에 애플에서 개발 생산한 신형 프로세서 M1 을 장착한 컴퓨터들을 출시했습니다. 노트북인 맥북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13인치 그리고 소형 데스크탑 신형 맥미니 세가지 제품인데 모두 M1 이란 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생산됐습니다.
애플에서 판매하는 노트북은 맥북에서 13인치 그리고 맥북프로 13인치와 16인치 세가지인데 맥북 에어 기본형이 가장 싼 $999달러 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봄에 신형 맥북에어를 999달러에 내놓았습니다. 천달러 이하 제품으로 가격에서도 나름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몇년만에 나온 신형으로 많이 팔렸을 겁니다. 저도 사볼까했습니다.
제가 작년말에 맥북프로 2014년형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맥 컴퓨터를 써봤는데 그 성능과 품질에 놀랐습니다...중고인데도 새거같은 그것도 최신형같은 성능 편리함 그리고 최상의 디스플레이 등등...400달러로 이런 제품을 쓸수 있는 사실에 더 놀랐습니다..그래서 신형 맥북을 한때 살까 생각했었는데 안사길 다행입니다.
신제품이 나오면 최소 3년은 기다려야 같은 모델 신제품이 나오는게 관례인데 애플이 지난달 같은 모델의 신제품을 같은 가격에 출시했습니다...
그럼 지난 봄에 신형 맥북에어를 구입한 사람들은? 현재 이제 품은 850달러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한마디로 뒤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그동안 맥북에어는 애플 노트북의 가장 싼 모델로 가장 비싼 맥북 프로 16인치보다는 성능이 많이 낮았습니다. 가격차이가 3배정도 나니 당연합니다.
물론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별 불편함이 없었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싸다고해도 999달러니 그 값을 했습니다..
그런데 신형 맥북에어는 실험결과 가장 비싼 맥북프로 16인치를 능가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이같은 성능향상은 새로운 프로세서 M1으로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최상의 노트북을 999달러에 현재 구입할 수 있으니 애플은 더 이상 비싼 컴퓨터가 아닙니다.
성능뿐 아니라 Big Sur 라는 운영시스템도 새로 개발해서 장착했습니다.
이 운영시스템은 그동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사용하던 앱들을 컴퓨터에도 무난하게 사용하게 할 것입니다. 이거 또한 진정한 혁신이 될 것입니다...즉 신기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기술혁신이 아닌가 짐작합니다..물론 시간이 지나야 그 가치가 결정될 겁니다.
저는 윈도우즈를 20년 사용했었는데 남는 거는 짜증뿐이었습니다. 하도 속을 썩이니까 물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좀 쌓이긴 했습니다...컴퓨터는 이용하는 것이지 배우는 것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즉 과거 텔레비보듯이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동안 애플 컴은 여기에 가깝고 품질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비싸 전문가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 아니면 정말 애플을 쓰고 싶은 사람들만 이용해왔지만 앞으로는 윈도우즈기반 컴퓨터들보다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 제가 전망해봅니다..
신기술로 만든 신제품에 대한 설명이 유튜브에 넘쳐나고 있습니다.M1에 대한 설명은 전문가들에게 맡깁니다.
https://youtu.be/qPTvL39WGRQ
그런데 꼭 필요한 분들만 사시길 왜..
https://youtu.be/3JCJ4O8eR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