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高調波 優勢型 Amp

by KDK posted Jun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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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생소 하지만 저의 시각에서 보는 이야기 입니다-------

2次 高調波 優勢形 Amp (2차 고조파 우세형 Amp)

1980년대에 시작된 High End Audio Industry WE300B Amp 가 주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이미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더 큰 출력을 추구하면서 300B 일색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대 출력 DHT 송신관으로 다양해 졌습니다. 회로 역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도 되였고 좋다는 Amp 는 수백 가지가 나왔습니다. 그 제작 기사와 평론 들은 Internet 을 도배 하고 최고급 Amp 의 판매 값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진공관 Amp 의 기술적 특색은 Amp 마다 고유의 DNA Harmonics- 高調波 (고조파)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Amp 에서 나오는 음악 신호는 이 고조파 로 변조되어 그 Amp 만의 독특한 소리가 됩니다.

이 고조파 의 내용 (spectrum) 이 소리의 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수차 고조파-even harmonics 는 부두러운 느낌을 주고 기수차 고조파- odd harmonics 는 모가난 딱딱한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같은 고조파에 대한 반응도 모두 제각각 입니다. 한 예로 우수차 고조파에는 별 느낌이 없고 이보다 소량의 기수차 고조파 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랍도 있습니다. 

(저는 아주 옛 구닥다리 Signal analyzer 라는 Meter 가 달린 기계를 쓰고 있는 관계로 실제 측정에서 우수차 는 2, 기수차는 3 Harmonics 를 측정해서 비교/판단 합니다. 설명에서도 2 3차 고조파 를 주로 쓰겠습니다.)

Harmonics 는 어려운 말로는 Distortion 을 분석하기 위해서 Time domain 신호를 frequency domain으로 (Fourier) Transform 해서 2, 3, 4, 5 -- 차로 전개 되는 무한급수 입니다.

Harmonics 가 뭔지 모르시는 분은 음악 신호에 치는 Amp 내에서 만든 양념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Harmonics 가 뭔지도 모르면서 2 , 3, 우수, 기수차,  고조파, 같은 전문용어를 쓰면 대단한 지식의 소유자로 믿어줍니다.

Linearity 가 좋은 진공관으로 SE amp 를 만들면 소 출력에서는 2次 高調波 優勢形이 쉽게 될 수 있지만 출력이 증가하면서 3次 高調波 가 압도합니다.  PP회로는 출력 단에서 2次高調波가 상쇄 되여 3次 高調波 만 남아서 자연히 3次 高調波優勢形 Amp 가 됩니다.


최근에 송신관으로 만든 소리가 좋다는 High End Amp 의 공통점은 모두가 DHT SE 회로 이고 신호통로에는 Trans 2개는 들어 있습니다.

회로도에서 진공관 Amp 소리가 반도체 Amp하고 차별화 되는 것이 신호 가 transformer 를 통과한다는 것과 출력측에 많은 양의 고조파 가 나오는 것입니다.

명기로 알려진 Amp 2次가 3次 高調波 보다 더 많이 나오는 Amp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에 독일에서 만든 808Amp 2차 고조파를 강조해서 만든 Amp 입니다. 고급 Amp Spec 에서 솔직하게 2%로 공식 표기하는 것은 드문일입니다.

잘 만들어진 진공관 Amp Total Harmonic Distortion (총 잡음 이라고도 함) 0.1%-0.5% 정도까지 가능 합니다.

이런 Amp는 일본사람들은 돌()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돌은 반도체를 의미하지만 딱딱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참고로 고급 반도체 Amp의 고조파 함유량은 진공관 Amp 와는 비교도 안 되는 1/1000 % 이하입니다.

--------진공관 Amp Distortion 이 아주 낮은 0.1% 수준이 되면 진공관의 종류나 회로방식 Harmonics 구성 이런 것을 우리귀로는 구별이 안되고 (적어도 저에게는 그리고 아마 99%의 다른 분들도) 모두 같은 종류의 소리가 납니다.

저의 Reference소리는 Amp 입력단자에 특성이 우수한 Monitor Headphone 을 연결해서 듣는 소리 입니다. Amp에 들어가는 소리와 나오는 소리가 같은 것이 당연히 좋은 Amp 인 것입니다. (진공관 Amp는 예외)

이런 면에서는 저는 진공관 Amp 를 모르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진공관 Amp 의 좋은 소리 만들기 에서 반도체 소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다는 harmonics 를 첨가하되 그 첨가량이 2% 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 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적어도 기본 바탕은 유지해야 합니다. 저의 진공관 Amp 소리 만들기의 기본 비결 입니다.

Harmonics 함유량이 3-4%를 넘으면 소리가 원음에서 멀어져 탁해지기 시작하고 싸구려 Amp 나 다를 게 없습니다.

진공관 같은 Spec 변동이 +/- 20% 까지 되는 불 균일한 증폭소자가 주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회로가 같다고 같은 소리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Distortion % 의 설계/부품오차 범위 내에서 소리 만들기가 이루어 저야 하기 때문에 그냥 만들기만 해서 제대로 되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Aging 이 필요 하다면 수명 단축을 각오하고 Aging 도 해야 하고--. 다시 말하면 만들고 난 후에 많은 시청과 경험에서 오는 미세 조정 Tweaking- 을 통해서 자기 맛에 맞는 Spectrum Harmonics 가 나오게 만들면 완성 되는 것입니다. (엿장수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공관을 포함해서 부품성능 편차가 워낙 커서 좋다고 검증된 부품들은 구하기도 어려워졌고 그 값도 금값이 되여 버렸습니다. 비싼 부품을 써도 소리의 개선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남이 못 쓴다고 버리는 최신 현대 관으로 전 출력 대에서 총 Distortion 1-2% 를 넘지 않으면서 이 Distortion의 대부분이 2次高調波로 구성된 Amp Low distortion 2次高調波 優勢形 Amp 제작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남보다 뛰어난 귀 만으로 이거다 하는 작품을 만드는 소리의 천재도 있지만 저는 그런 재주는 없고 측정기의 도움으로 Linearity가 좋은 진공관을 골라서 이들을 정밀 조정하여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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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한진동 이여서 아주 기초적인

질문도 상관 없습니다. 주저 하지마시고 올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