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K LAB - EZA-mini 5W power Audio System

좋은소리 Amp system --> EZA 님의 5W 소출력 6LQ8 pp Amp를 순수 2차고조파가 많이 나오는 1/2UL pp Amp 로

대체 Test 해 봅니다. 나혼자서 아무리 좋다고해도 제3자의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

--전에올린 EZ Audio님글 요약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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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역은 11LQ8 PP 앰프로 들어보면 바이올린 소리가 뻗어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파가니니의 기타를 위한 소나타 16을 들어보면 바이올린 소리가 좋게 느껴지나 바이올린 소리가 좀 더 선명하게 더 이쁜 소리로 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Corelli의 바이올린 연주 라 폴리아를 들어보면 소리가 이쁘게 나는 느낌이 있으나 좀 더 선명하게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고음역은 스피커 에이징이 조금 덜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스피커의 저음대 소리는 크기나 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Gary Karr의 콘트라 베이스 연주인 "오 거룩한 밤"을 들어보면 저음으로 내려가는 콘트라 베이스 소리가 아주 뚜렷이 잘 들리고 깊은 베이스 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역의 소리가 아주 크지는 않아 특히 중음대가 잘 들리고 저역이 중음대를 도와 주는 형국으로 전체적인 저음, 중음대, 고역의 밸런스가 맞습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보컬이나 악기의 위치가 보이기는 하나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스피커는 11LQ8 PP 앰프로 구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2시 정도 음량으로 음악을 듣는데 9018칩 DAC에서 볼륨을 조정합니다. 직장 동료의 티알 앰프로 들어 보니 앰프의 파워가 커 12시 방향 이상으로 볼륨을 올리기는 어려웠고 볼륨을 키우면 소리가 밖으로 터져 나가는 느낌으로 심란해져 듣기가 어려운데 11LQ8 PP 앰프는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소리가 안으로 뭉치는 느낌이 있어 음량이 아주 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맞아 듣기에 거부감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