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900n이 불편해 고심하던 중 이를 리턴하면 또 어떻하나 고심하던 중 바로 구원투수를 찾았습니다.
오버헤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위해선 가벼운 온이어를 찾아봤습니다. 역시 소니가 많이 팔리기 때문에 중고도 많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쌉니다.
위의 제품은 900n에 비해 무게가 3분의 1 정도로 가볍습니다.
판매가격이 한 100달러 정도하는데 중고는 30달러 아래입니다. 900n비해서 소리는 비슷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습니다.
사실 노이즈 캔슬링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뒤집어쓰고 음악을 들으면 왠만한 노이즈는 안들립니다...
요즘 신제품들이 뚜겅을 터치하면 여러가지 작동을 하는데 의도치않게 터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불편합니다.
이제품은 물리적 버튼으로만 제어하니까 의도치않은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소리는 좋은 편이고 사이즈가 앞서 스폰지로 덮는 것보다는 훨씬 크고 무겁지만 오버이어 헤드폰 보다는 훨씬 작고 가벼워서 오래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배터리도 9시간 정도로 충분합니다..제일 중요한 소리는 맘에 듭니다..가격이 최고 좋습니다.
고민하던 중 보통 30달러 이하의 중고가격에 누가 20달러에 내놓았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샀는데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들어보고 토요일 밤에 900n 리턴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