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디지털 피아노

요즘은 일반 피아노 즉 아쿠스틱 피아노를 쓰는 가정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등 공동주택 거주자가 더 많은 현실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대신 디지털 피아노라고해서 피아노 건반에 앰프가 달려서 소리 크리를 조절할 수 있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놓고 피아노를 칠수 있습니다.

디지털 피아노의 특징은 가격이 싸다 소리가 균일하다 그리고 사이즈가 작고 조율할 필요가 없어서 관리비가 들어가지 않는등 장점이 많습니다.

단점은 아직은 소리가 피아노 소리는 맞는데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듣는 전자음으로 일반 피아노에 비하면 소리가 장난감 수준입니다. 그래도 외부 앰프와 연결하거나 헤드폰으로 들으면 나름 우리가 음악감상하는 수준은 됩니다. 손가락 터치의 세밀한 차이를 나타내는데는 아직 기술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하긴 좀 뭐한데 녹음할 때 마이크가 필요없고 유선이나 디지털 무선 방식등으로도 녹음이 가능하기 때문에 녹음된 소리는 일반 피아노보다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쇼팽의 곡을 연주한 녹음을 비교해보면 제일 싼 디지털 피아노가 그랜드 피아노보다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피아노 소리 마이크로 녹음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합니다...실제 소리 절반도 안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두 악기를 비교해보면 재미있습니다. 450달러 디지털 피아노와 몇십만불하는 그랜드 피아노 소리가 녹음했을때 어떨지...

 

https://youtu.be/Kbr-aae65cY

 

https://youtu.be/3kSaQw3gc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