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한 이중주 타이즈의 명상곡

by 엘에이 posted Jul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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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아려진 곡이지만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연주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의 하이펫츠 재단에서는 매년 여름 음악축제를 여는데 주로 젊은 연주자나 청소년들이 참여해 작은 공연을 하고 마스터 클래스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기웁니다. 현지 음악팬들에게도 좋은 연주회를 선사하고 저같은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연주를 즐길수 있습니다.

한국등 아시아계 연주자들이 많이 참가해 더욱 친숙한 느낌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행사가 불가능한데,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에 모이지 않고 각자의 지역에서 녹화한 내용을 올리고 있는데 특이한 사항은 두악기를 합주할 경우 서로 각자의 거주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협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결과가 나쁜 것도 있는데 한자리에서 연주한 것처럼 아주 좋은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아주 조용한 실내에서 두 사람이 연주하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타이즈의 명상곡 잡음도 없고 공기소리도 안나고 제가 들어본 연주중에 아주 좋습니다.

 

https://youtu.be/XDvUh0C-rQ4?t=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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