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소녀와 현대 음악

by 엘에이 posted Dec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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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임지희라는 피아니스트가 현대음악을 연주합니다.

연주 테크닉의 난이도도 대단하지만 곡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놀랍습니다.

클라식 음악은 바하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현대에 와서는 레코딩과 연주 위주로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새로운 곡들이 많이 작곡되고 있지만 발표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냥 뭍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귀에 익은 과거의 음악을 듣기에도 너무나 많은 레파토리가 남아있으니 현대음악까지 듣기는 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제가 엘에이에 살때 헐리우드 지역에 있었던 레코드 가계에 매일 간적이 있는데 여기서 가끔 나와서 클라식 레코드에 가격표를 찍던 노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은 현대음악만 주로 듣는다 판도 몇천장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대 음악도 음반이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중고판들이 별로 보이지않으니 많이 파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현대음악을 많이 듣지만 지식은 별로 없습니다..

10살된 어린이가 성인못지않은 실력으로 연주하는 현대음악 들어보시길 재미있습니다.

 

https://youtu.be/oyH0I6_bm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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